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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무병의 비밀

갈갈이? 군대를 공포에 떨게 한 사면발니의 증상과 치료

by Shinemaker 2017. 2. 21.

일명 갈갈이사면발니가 군대에서 공포의 대상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음부에 기생하는 조그만 곤충(사면발이)가 첫 환자의 몸에서 떠나서 같은 내무반을 쓰는 다른 병사들에게 급속히 옮겨 가기 때문이랍니다.

사면발니는 주로 비위생적인 여관이나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어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긁으면 긁을수록 더 가렵고, 너무 긁다가 피부가 헐어서 고통스러울 정도가 됩니다.


사면발니는 사람의 피를 빨아 먹고 살며, 성관계를 통해서 다른 사람의 음모로 이사를 다닙니다. 현미경으로 보면 작은 바닷게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음모 뿐 아니라 옷이나 수건, 침구류에서도 발견된다.

여성 사면발이가 걸릴 수 있습니다. 여성 사면발이는 페디클러스퓨비스라는 기생충으로 음모에 기생합니다.

 

사면발니의 증상

일단 심하게 가려우면 사면발이를 의심하세요. 또한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아주 작고 회색빛의 벌레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는 벌레가 피를 빨아 먹은 흔적이 보이거나 속옷에 작은 혈흔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사면발니가 옮으면 보통 1주일 이내에 가려운 증상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성충이 눈에 보이는 시기는 2~3주 후, 즉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데, 음모가 가렵기 시작하고, 2~3주 지나면 사면발니가 눈에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사면발니의 전염성

사면발니는 다른 성병과 다르게 심한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가려움증이 엄청 심하며, 쉽게 전염이 되기 때문에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습니다. 침구류나 수건, 의류를 통해서도 전파가 되기 때문에 가족들에게도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겠죠? 특히 사면발니는 콘돔을 사용해도 쉽게 전염되기 때문에 성파트너도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사면발니의 치료

사면발니를 박멸시키는 크림을 바릅니다. 저녁에 음부에 바르고 12시간 지나 다음날 아침에 씻으면서 치료 경과를 지켜 봅니다. 또한 옷이나 침구류, 수건 등을 모두 삶아야 합니다. 삶기 어려운 경우는 플라스틱백이나 비닐백에 넣어서 2주 정도 보관한다.

간혹 털을 다 깍는 사람도 있는데, 완전치료 된다는 보장이 없고 털이 자라는데 최소 6개월 정도 걸리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해야겠죠? 또 소독용 알콜에 담그면 화학적 화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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