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모른다? 남자들만 아는 현상! 남자는 소변 볼 때, 또는 소변을 보고 나서 온 몸이 부르르 떨리는 경험을 합니다. 특히 추울 때 그 현상은 더 많이 나타납니다. 그 이유에 대한 흥민로운 가설,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온도 차이 때문에 떨린다?방광 속 오줌보에 있는 소변은 체온과 비슷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소변이 갑자기 밖으로 배출되게 되면 일시적으로 체온이 약간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에 추워서 몸을 떠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떨린다는 것입니다. 몸이 체온을 회복하기 위해서 저절로 운동이 일어난다고 보는 가설입니다.
소변을 서서 보기 때문?방광에 가득 차 있던 소변이 배출되면 순간적으로 뱃속의 압력이 줄어들면서 혈압이 크게 떨어지면서 부르르 떨게 된다는 것입니다. 혈압이 떨어지면 신체는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혈압을 올리려고 혈관을 수축하게 되고, 이 때 근육도 함께 긴장하면서 떨림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이런 근거로 앉아서 소변을 보는 여성은 배뇨 후 혈압 변화도 거의 없기에 떨림도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래 참은 소변? 질환이 원인?소변을 오래 참아서 방광에 가득 찼을 때 급하게 소변을 볼 때, 또는 술을 많이 마시고 난 다음날 아침 소변을 볼 때 떨림이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편 전립선비대증, 요로질환을 겪고 있거나 고혈압약을 장기간 복용하는 남성도 떨림 현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혈압변화가 심한 경우 어지럽거나 심한 경우 쓰러질 수도 있으니, 남자들도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그러나 부르르 떨림만 느끼는 사람은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신이 흥분돼서 떨린다?소변을 보는 메커니즘 자체가 자율신경계의 조절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괄약근이 이완되었다가 소변을 보고 나면 괄약근을 다시 조여야 하므로, 이 때 교감신경이 흥분되면서 떨리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보는 가설입니다.
날씨가 추울수록 소변이 자주 마렵다?겨울의 낮은 기온은 신장과 방광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겨울에는 신장이 체내 균형 수분량을 유지하기 위해 땀으로 배출해야 할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시켜서 추울수록 소변량을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겨울에는 에피네프린 등의 호르몬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심장박동은 빠르게 되고 방광은 수축시키기 때문에 보통 때보다 방광이 작아져서 자주 소변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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