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까지 살아도 축하받던 시절에는 "100세 장수(長壽)"는 그야말로 꿈이었다. 간절히 원하지만 실제로 현실적으로는 "꿈"이었다. 그래서 막연히 동경했을 뿐, 걱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제 100세 장수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오히려 장수(長壽)를 걱정하는 중노년층 분들도 많아지고 있다.
벌써부터 "9988234"란 이야기까지 회자되고 있다. "9988234"란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다가 이틀(2) 앓고 사흘(3)째 죽는다(4)는 뜻이다. 그냥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팔팔하게(?) 사느냐가 중요하다는 이야기. 인생 중후반기에도 넘치는 체력과 건강 자신감으로 신바람 나는 인생을 누리는 것이 진정한 장수(長壽)이자 행복인 것이다.평범한 노인(老人)으로 늙어갈 것인가? 세월이 흐를수록 푸르른 청년(靑年)으로 주목받을 것인가? 그 선택은 바로 나 자신에게 있다.모든 일의 시작은 "굳은 의지와 결심"이다. 이제부터 40~80세 대들보 세대로서, 노인으로 인생을 살 것이 아니라 마음도 몸도 젊고 활기차게 살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100세 장수시대 건강법"을 실천해나가자.
100세 장수시대 건강법
첫 번째, 혈관을 젊게 관리하자!장수하기 위해서는 혈관이 젊어야 한다. 노년층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 노년기에 인생을 우울하고 어둡게 만드는 것이 뇌졸중(중풍), 심장병 등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혈관관련 질병이기 때문이다. 혈관을 젊게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소식(小食)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모되지 않는 음식물을 지속적으로 많이 섭취할 경우, 혈관 안에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침착되어 혈관벽을 손상시키고 벽에 달라붙어 혈관을 좁히고, 결국 혈관을 "낡은 하수도"처럼 만들기 때문이다.그리고 기름진 육식을 피하고, 엽록소와 섬유질, 비타민 등이 풍부한 야채를 즐겨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는 감마리놀렌산이 함유되어 있는 달맞이꽃종자유와 스피루리나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알리신이 풍부한 마늘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두 번째, 즐거운 성생활을 추구하자!그냥 오래 사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 인생 중후반기에도 사랑하는 연인과 마음껏 뜨거운 열정을 나눌 수 있어야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 오히려 대들보세대에게는 사랑에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전향할 필요가 있다. 부부가 함께 오래 장수하여 모두가 부러워하는 금슬을 나누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고, 남편이나 아내가 하늘나라로 먼저 떠났다 하더라도, 슬픔을 잊고 새로운 사랑을 추구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먼저 간 분들은 남아있는 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길 간절히 바랄 것이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어떻게 정력적으로 살 것인가? "변강쇠와 옹녀"처럼 정력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지켜야할 철칙들이 있다. 무엇보다 맨 먼저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은 한마디로 최고의 정력제이다. 아침, 저녁으로 각각 30분~1시간 정도 걷기만 해도 정력이 달라진다. 남자는 물론 여자도 마찬가지. 사랑을 불태우려면 체력에너지가 없으면 불가능하다. 대들보세대에게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다.그리고 몸에 좋은 웰빙식을 즐겨 먹자. 먹는 것이 부실하거나 균형을 잃으면 정력도 무너질수밖에 없다. 카사노바의 사랑의 묘약인 굴, 해삼, 전복도 좋고, 식물성 웰빙재료중에서는 홍삼, 산수유, 복분자, 오가피, 구기자, 천마, 마늘 등도 추천할 만한 좋은 식품이다.
세 번째, 제발 뼈를 튼튼하게 지키자!나이가 들어도 일도 열심히 하고, 놀러도 마음껏 다니고, 해외여행도 가고, 봉사활동도 해야할 것 아닌가?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뼈의 건강"이다. 뼈가 약해지면 꼬부랑 할아버지, 할머니가 될 뿐만 아니라, 뼈가 무너지면 서있을 수도 없고 걸을 수도 없다. 뼈에 구멍이 숭숭 뚫리는 골다공증에 걸려서 심해지면 급기야는 휠체어 신세를 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인생 중후반기 삶의 질이 뚝 떨어지게 되고, 간절히 꿈꾸던 웰빙생활도 물 건너가게 되는 것이다.뼈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젊은 시절부터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햇볕을 매일매일 자주 받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지나치게 짜게 먹으면 신장(腎臟)을 통해 칼슘이 빠져 나가게 됨으로 짜게 먹지 않는다.특히 술이나 담배, 탄산음료나 커피 등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그리고 스트레칭, 체조, 운동을 규칙적으로 생활화 한다. 스트레칭은 몸의 유연성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뼈와 관절에 적당한 하중을 느끼게 해주어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체조도 마찬가지. 예를 들어 건강한 사람도 일주일만 침대에 누워 있어도 근육이 위축되고 골밀도가 5~8%가 떨어질 정도이다. 다리가 부러져서 기브스를 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한달 정도 기브스하고 풀면 현저하게 얇아진 다리에 깜짝 놀란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운동은 걷기, 자전거, 등산, 수영 등을 추천할만하다. 뼈에 좋은 식품으로는 콩, 우유, 멸치, 두부, 된장, 참깨, 다시마 등이 있고, 관절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으로는 글루코사민이 있다.또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가족 중에 골다공증에 걸린 환자가 있을 경우, 정기적인 검사는 매우 중요하다.
네 번째, 긍정적인 삶, 스트레스를 잘 해결하자!자신의 성격을 조금씩 보완해 나가자. 스트레스가 되는 요인이 무엇인지, 곰곰이 침착하게 생각해보고, 그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지 생각해본다. 만약 해결할 수 없다면 잊어버리는 것이 상책이다. 인생을 살다보면 포기해야 하는 것도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만족하는 삶, 희망을 갖는 삶을 추구하자. 욕심이 많을수록 스트레스가 따라온다. 또 한 가지 명심할 것은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지 발표에 따르면 적당한 스트레스가 생길 경우, 그 스트레스를 인체가 제압하면서 활기를 얻기 때문에 장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뇌가 자극을 받으면서 인체의 면역시스템이 강화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나이가 들수록 적당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 장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추천되고 있다.
다섯 번째 가족, 친구와 즐거운 대화를 즐기자!외로운 사람은 장수도 행복도 없다. 남편과 아내, 자녀, 친구, 선후배 등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가족간의 사랑, 친구간의 우정 만큼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보약도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희생"이 필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융통성"이 부족해지면서, 주변 사람들과 좋지 않은 관계로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부모의 입장에서도, 자녀의 입장에서도 자신에게 사랑을 마음껏 표현하는 가족이 있다는 것은 인생의 버팀목이 되어준다.
여섯 번째, 치아를 튼튼하게 지키자!장수노인의 공통점 중에 하나는 치아가 튼튼하다는 것이다. 건강한 치아는 식사를 잘 할 수 있게 하는 아주 기본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과를 정기적으로 찾아서 치아관리를 충실하게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서 깨끗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일곱 번째, 매일매일 운동을 즐기자!운동을 함께하는 "동아리"를 하나씩 가입하는 것은 어떨까? 배드민턴도 좋고, 테니스도 좋고 등산도 좋고 수영도 좋다. 또한 매일 식사를 하듯이 운동도 매일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매일 하면 할수록 꾸준히 열심히 할수록 몸에서 놀라운 활력이 솟아나고 자신감이 넘치고 웃음이 절로 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나이를 초월하여 노익장(老益壯)을 과시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매일 지금 당장 시작하자.
여덟 번째, 웰빙식을 즐기는 매니아가 되자!"몸 생각 끔찍이도 한다!"는 것이 이제 비난이 아니다. 당연한 일이다. 100세까지 팔팔하게 살아야 하는데, 몸에 안 좋은 술, 담배, 라면, 피자, 콜라, 햄이나 소시지 같은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먹을 수 있겠는가? 자연에서 나는 신선한 녹황색 야채를 비롯하여, 브로콜리, 마늘, 아몬드, 녹차, 강화사자발쑥, 상황버섯, 갈근, 오가피, 산삼, 홍삼 등 너무나도 좋은 웰빙식품들이 즐비하다. 웰빙식을 제철에 고루 즐기는 습관은 100세 무병장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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